[날씨] 아침 쌀쌀, 한낮 다소 더워…메말라가는 대기
[앵커]
오늘도 아침은 쌀쌀하지만,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.
대기는 여전히 메말라 있어서 화재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.
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김민지 캐스터.
[캐스터]
오늘은 절기상 '곡우'입니다.
봄의 마지막 절기답게, 오늘 봄 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.
지금은 공기가 차갑긴 하지만 어제 같은 시각보다 많이 부드러워졌는데요.
낮 동안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겠습니다.
한낮에 서울 23도, 춘천 25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높겠고요.
광주 25도, 의성 26도 등 남부지방은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.
내일은 오늘보다 날이 더 따뜻해집니다.
서울은 한낮에 28도까지 올라서면서 덥기까지 할텐데요.
여전히 아침저녁과 기온이 15도에서 크게는 20도 이상 차이나겠습니다.
쌀쌀한 공기를 맞을 수 있는 겉옷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.
봄기운이 짙어지는 사이, 대기는 갈수록 메말라가겠습니다.
현재 동쪽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.
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져서 건조함은 점점 심해지겠습니다.
화재사고, 일교차 항상 주의하시고요.
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.
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김민지 기상캐스터)
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
(끝)